아직 모든 게 서툰 너는
몸을 둥글게 말고는
굴곡진 네 마음을 모나게 표현하더라
모진 세상 속 모진 사람들 사이
한자락 구석에 고인
네 여린 마음이
아스라 지지 않길 난 바래
마음 한켠 담아둔
따스한 너의 말 들에
눈물 한자락 흘러
내리는 날이야
마음 한켠 숨겨둔
사실은 여린 너에게
온기가 스며들기를
바라는 밤이야
모진 세상 속 모진 사람들 사이
한자락 구석에 고인
네 여린 마음이
아스라 지지 않길 난 바래
마음 한켠 담아둔
따스한 너의 말 들에
눈물 한자락 흘러
내리는 날이야
마음 한켠 숨겨둔
사실은 여린 너에게
온기가 스며들기를
바라는 밤이야
너는 어설픈 눈으로
누르고 누른
서툰 한 마디를
내게 건네곤 해
마음 한켠 담아둔
따스한 너의 말 들에
눈물 한자락 흘러
내리는 날이야
마음 한켠 숨겨둔
사실은 여린 너에게
온기가 스며들기를
바라는 밤이야
마음 한켠 모아둔
따스한 너의 말 들에
위로받았던 내 작은 손을 내밀어
마음 한켠 채워준
한없이 깊은 너에게
온기가 전해지기를 난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