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생 전 효도 한번
제대로 못한 이 몸
어머니만 생각하면
가슴이 메어집니다
날이면 날마다
근심 걱정 자식 생각에
아픈 몸 이끄시고
일평생 고생하신
내 어머니
후회하고 통곡해도
다시 못 올 어머니
꿈속에서라도
보고 싶어요
못다 한 효도
드리고 싶어요
자식 잘되는 거 보신다면서요
왜 그리 빨리 가셨어요
불효한 이자식
평생 응어리 앉고 살아갑니다
엄마 우리 꼭 만나요
그곳으로 오라고 하셨잖아요
자식 된 게 그 무엇이
대단한 일이라고
어머니 속만 썩인 것이
너무나 후회 됩니다.
낮이나 밤이나
불철주야 자식위해
허리가 휘어지고
어깨가 내려앉은
내 어머니
후회하고 통곡해도
가엾은 어머니
꿈속에서라도
보고 싶어요
못다 한 효도
드리고 싶어요
못다 한 효도
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