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에 묻혀 사는꽃 가슴속에 맺혀있는 꽃
한평생 못다피운 꽃 한송이
눈물젖은 여인의 사랑
비탈진 인생길에 가슴 아파도
내가슴 달래가며 살아온 세월
여자의 아픈가슴 누가 알리요
소리없이 흘린 눈물 누가 알리오
눈물이 이슬되어 비가 되던날
내인생 황혼에 서있네
고달픈 세상살이 가슴 아파도
내가슴 달래가며 살아온 세월
여자의 아픈가슴 누가 알리요
하염없이 흘린 눈물 누가 알리오
눈물이 이슬되어 비가 되던날
내인생 황혼에 서있네
천년의 한이 되어 홀로 피었나
가슴아픈 여인의 꽃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