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없는 눈빛으로 노을지는 저녁하늘 바라보면서
하늘 참 곱다시는 그 얼굴에 쓸쓸함이 묻어있네요
고달픈 긴긴 세월을 어찌 홀로 살아 내셨나요
서러운 그 세월이 너무나 아파 너무 아파 지우셨나요
엄마 엄마 이대로 지금처럼 만 내 곁에 있어 주세요
서글픈 미소뒤에 허망한 외로움이 느껴지는 건
홀로 두고 먼저가신 서방님 그리워하시는 건가요
고달픈 긴긴 세월을 어찌 홀로 살아 내셨나요
서러운 그 세월이 너무나 아파 너무 아파 지우셨나요
엄마 엄마 이대로 지금처럼 만 내 곁에 있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