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

에픽하이
등록자 : 태서니
-Mithra
나 어제 담밸 끊었다.그리고 오늘 그녀가
헤어 지자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난 입술을 깨 물었다.
너에게 전화해 담배를 끊었다고
말하려 했는데 자랑 스럽다고
듣고 싶었는데 밤새 울었다고
오늘 내 마지막 이름을 불렀다고
왜 대체 내게 무엇 때문에
마지막까지 한 노력 추억에 묻게
만들었어 날 다시금 유혹에 들게
쓰레기통 구석에 둔 내 담배 두손에 든채
고민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
메마른 입술을 때어내며 머무네
이미다 물어 뜯어 버린
손톱으로 머리 긁적대며 중얼 되 버린건 아니겠지.
거릴따라 본다 나와 같은 사람 없을까
찾아 본다 그리고 묻는다.(그리움도)
끊는게 아니고 죽을 때 까지 참는 거 겠죠
오늘은 딱 한모금만 펴도 되겠죠

-Wanted
no i can't stop thinking 'bout you (나 죽어도)
no i can't stop thinking 'bout you (혼자 남아도)
no i can't stop thinking 'bout you
so cry cry cry

난 너를 위해서(술을 끊었어)
난 너를 위해서(담배를 끊었어)
난 너를 위해서(술을 끊었어)
왜 왜 나를 끊었어

난 너를 위해서(담배를 끊었어)
난 너를 위해서(술을 끊었어)
난 너를 위해서(담배를 끊었어)
왜 왜 나를 끊었어

-tablo
나 어제 술을 끊었다.그리고 오늘 그녀가
헤어지자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난 입술을 깨물었다 그래,잊어야지
천천히 미쳐야지 남자가 자신과의
약속은 지켜야지 마시지 말자.
일단 하루만 참자 원래 술이란건
없는 세상이라 생각 하자.
오늘 따라 왜 집에서 나오자 마자
어제 멀쩡했던 이 우산이 고장날까
비사이로 걷다가 골목을 돌자마자
유난히도 눈에 띄는 단골 포장마차
그녀와 난 여기서 추억이 너무나 많아서
수줍었던 첫만남에 이어서
술취한 고백과 사랑때문에 서로가
미워서 지쳐서 미쳐서 술병을 비웠어
바로 여기에서 (여기에) 이젠 알겠죠
슬픔도 사랑도 술도 사랑도
끊는게 아니고 줄때까지 참는 거겠죠
오늘은 딱 한잔만 마셔도 되곘죠

-Wanted
no i can't stop thinking 'bout you (나 죽어도)
no i can't stop thinking 'bout you (혼자 남아도)
no i can't stop thinking 'bout you
so cry cry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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