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다시 입대 꿈을 꾸고
다행이라 가슴 쓸어 보는 게
몇 번째 인지 조금 알아봤더니
음 조바심이래
계획 없이 찾은 낯선 어느 해변
아물지 않았었나 그냥 왈칵
어바웃 타임 속
그 씬을 보았던 때처럼 이 길은
그러니까 하고 있는 놈은 못 당해
그러니까 하고 있는 놈은 못 당해
걸음이 느려 보일지는 몰라 어떤 이에겐
그렇구나 하면 되니까
어느 날 급히 찾아왔던 비보
그럭저럭 머금어서 보내고
캄캄하지만 다시 걸어보는 게 우리들이 가는 길
그러니까 하고 있는 놈은 못 당해
그러니까 하고 있는 놈은 못 당해
그러니까 하고 있는 놈은 못 당해
그러니까 하고 있는 놈은 못 당해
그러니까 하고 있는 놈은 못 당해
그러니까 하고 있는 놈 못 당해
걸음이 느려 보일지는 몰라 어떤 이에겐
그리 보일 수도 있겠지
그래도 하고 있는 놈은 못 당해
그래도 하고 있는 놈 못 당해
여전히 그건 해서 뭐 할 건데 묻는 이에겐
그저 미소 지으면 되니까
두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