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

그네, 세인
앨범 : 대구
작사 : 그네
작곡 : 그네
편곡 : 그네
당신의 이름을 이렇게 부르기로 했다오
밤나무 아래에 이렇게 마주하고 있으니
어느 날은 뾰족함 가득해서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는데
그 안에 감춰진 속살은
누구보다 부끄러운 마음
당신의 이름을 이렇게 부르기로 했다오
밤나무 아래에 이렇게 마주하고 있으니
나의 맘이 보여서
그런 맘을 느껴서
알려주고 싶어서
건네주고 싶어서
당신을 향한 내 마음을 부르기로 했다오
밤마다 떠오른 당신의 옷자락도 아쉽던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는데
그 안에 감춰진 속살은
누구보다 부끄러운 마음
당신을 향한 내 마음에 부르기로 했다오
밤나무 아래에 영원히 마주하고 싶으니
나의 맘이 보이길
이런 맘이 들리길
저기 언덕 너머로
함께 걸어가 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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