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린 나무 옆에 숨어있는 너는 곱게 피었구나
한참을 서성이다 다시 네게 갈까
너는 참 곱게 핀 꽃잎이 돼 내 맘속에 불어오네
한참을 망설이다 이제 네게 갈까
피어나는 너를 모른 척 묻어두는 날이 지나가고
하루하루 곱게 피어 오는 너에게 내가 가도 될까
갈색 꽃 한 송이 참 곱게도 피었구나
먼발치서 바라봐도 환하게 빛을 내는 너는 마치
하얀 꽃 한 송이 참 곱게도 피었구나
내 맘속에 불어오는 못다 핀 마음을 다시 묻어두고
너는 참 고운 꽃잎이 되어 내 마음을 채워오네
한참을 고민하다 다시 네게 갈까
피어나는 너를 모른 척 묻어두는 날이 지나가고
하루하루 곱게 피어 오는 너에게 내가 가도 될까
갈색 꽃 한 송이 참 곱게도 피었구나
먼발치서 바라봐도 환하게 빛을 내는 너는 마치
하얀 꽃 한 송이 참 곱게도 피었구나
내 맘속에 불어오는 못다 핀 마음들이 내게 말하네
너에게로 가
고운 꽃 한 송이 참 예쁘게 피었구나
바라볼 수밖에 없는 환한 미소를 띠는 너를 보며 나는
너란 꽃 한 송이 참 곱게도 피었구나
다가갈 수조차 없는 해맑은 웃음 짓는 너를 보내며 나의 봄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