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소맹이 아뢰리다

날다
앨범 : 심청날다
작사 : 날다
작곡 : 날다
편곡 : 날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소맹이 사옵기는 황주 도화동이 고토옵고 성명은 심학규요
을축년 정월달에 산후경으로 상처허고 어미 잃은 딸자식을
강보에다 싸서 안고 이집저집을 다니면서 동냥젖을 얻어 먹여
겨우 겨우 길러내어 십오세가 되였난디 효행이 출전하야
애비눈을 띄운다고 남경장사 선인들께 삼백석에 몸이 팔려
인당수 제수로 죽으러간지 우금 삼년이오
눈도 뜨지 못하옵고 자식만 팔아 먹은 놈을 살려 두어 쓸데있오
비수검 드는 칼로 당장 목숨을 끊어주오
예 소맹이 아뢰리다 예 아뢰리다 예 소맹이 아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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