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찾을 수 있었지
너와 비교하는 날
전화해야만 했어 내가 잘못했어 난…,
우리는 서툴렀었잖아
그 땐 대학도 좋았지
내가 들었던 아수스
그래도 버거운 에코백
파랗게 타오르는 별똥별
검은 구름을 넘어가는 길
부서지더라도
그저 아름다운 거지
난 네가 돌아올 줄 알았어
내가 놓으면 끝나는 관계
그녀가 바라보는 곳에서
입꼬리야 조금 올라가줘
아무도 보지 못하는 곳에서만
떨어져가는 별들
우리의 모습은 변하지 않는 거야
우리는 타오르는 별똥별
검은 구름을 넘어가는 길
부서지더라도
그저 아름다운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