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와 피카소라는 전시
수련을 보려고 했는데
반지 같은 전시장에서
다이몬드 많네
사람도 많은데
내 생각도 많네
여기까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림 한참 동안 쳐다봤어
머릿속 다른 흐릿한 모양이
나타났을 때 알 것 같애
잠잠해 생각해
천천히 (왜 그렇게 말해)
천천히 (속도를 낮춰 줘)
천천히 가면 좋겠다고 해지 이게 분명히
바로 이 노래의 의미
가지 말고 왼쪽 보자
사람 입에 다 나올라
자꾸 인생은 진행형이라는 것을 무시했다
고개를 들 때 구름의 궤적 볼 수 있죠
이 몇 마디 기억나요
편하게 걸어간 오솔길에서
나비가 날개를 펼 때 처럼
반지 같은 삶에도
다이몬드 많네
사람도 많은데
내 생각도 많네
여기까지 나도 모르는 사이에
가지 말고 왼쪽 보자
사람 입에 다 나올라
자꾸 인생은 진행형이라는 것을 무시했다
고개를 들 때 구름의 궤적 볼 수 있죠
이 몇 마디 기억나요
잠시 멈추고 적신호
붉은 색은 쉼이라도
눈을 감고 공기 느껴 볼 수 있을 거야
화려한 예술도 좋아
슬로우 모션 이 순간 행복
이 뭐라고 쓰여 있어
천천히 (왜 그렇게 말해)
천천히 (속도를 낮춰 줘)
천천히 가면 좋겠다고 해지 이게 분명히
바로 이 노래의 의미
가지 말고 왼쪽 보자
사람 입에 다 나올라
자꾸 인생은 진행형이라는 것을 무시했다
고개를 들 때 구름의 궤적 볼 수 있죠
이 몇 마디 기억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