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안 팔기, 작년에 대중이 요구했던 도덕 규범
그게 뭐냐고 물으면 또 지킬 게 뭐냐고, 그럼
"돈이면 되겠지, 뭐"라며 답한 이들이 뭔
이제 와서 낭만이냐 하고 걘 말해줬고 밥 하듯 답하지, 곧
그 말의 뜻과 숨겨진 것들 봐, 투잡 아니면 최저임금도 못 받아
업계 종사자들은 말해, "본받아"
돈숨의 쓰리잡이 그 사람 한 명이 아닐 줄 몰랐어 난
돈 앞에 지레 겁 먹는 게 나쁜 게 아니란 것도 얻어가, 봐
_도 아닌 사람 피처링비 100 단위 넘는다네
근데 한 달 _빠지게 일해, just do it for clout chasing
"Huh, I just wanna rock, f___ all you b______"
300 주고 받은 내용이 저게 다네, 도대체 몇 끼를
칠전팔기 난 그 말 안 믿어, 두 번 버텨, 세 번 버텨, 네 번 버텨
더 해서 바뀌는 게 있는지 더 이상 말할 필요 없어
절치부심, _나 빡치는 걸 다음으로 미룬다면 답이 없어
나조차 날 못 믿는데 여기서 더 뭘 기대야 하나 싶어
안 움직이는 내게 끝내 내린 처방전, self-promo
제대로 다듬지도 않은 요소들 가지고 일단 내겠다고 광고
입대 전에 낼 거라고 하고 정작 레슨비 땜에 장비 팔어
이런 _신 짓거리 하면서 써 갈긴 내 앨범 한 번 잘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