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잡을 수가 없잖아 난
사라지는 게 맞잖아 넌
물이 든 병이 깨지듯
조각이 나서
흩어져 버린
널 지켜봤어
난 어제보다
밝은 내일이
오늘보다
슬플 일 없이
지나가길 바랬는데
이렇게
떠나 버린 그대도
나와 같은 아픔이
남아 있을 리
없잖아
사랑했던 날부터
이별했던 날까지
붙잡을 수가
없잖아 난
떠나가는 게 맞잖아 날
더 이상 내겐 없잖아 넌
흐려져 가는
그림자가
내 눈에 보여
그럼 난 이제
추억할 수 없이
이렇게 난
떠나 버린 그대도
나와 같은 아픔이
남아 있을 리
없잖아
사랑했던 날부터
이별했던 날까지
붙잡을 수가
없잖아
Every day
every night
잠 못 드는 건 한 가지
you it's you
아무리
기다려도
다신 볼 수 없겠지
you
떠나 버린 추억도
나와 같은 그대도
남아 있을 리
없잖아
사랑했던 날부터
이별했던 날까지
사라지는 게
맞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