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노래

비바소울
앨범 : 2005국악축전 공식음악
등록자 : 섭이
홀로이 새벽을 벗삼아 기다리네

언젠가 밝아올 아침을 기다리네

나는 아직 작은 꽃나무 키다리

내 모습을 상상하며 오늘도 이자리에

그 언제쯤이면 내 키가 저

하늘에 닿아서 햇님마저

나에게 인사하며 미소를 지을까

구름과 함께 노래할 수 있을까

동창이 밝았느냐

밤을 지새워 눈물에 강을 건넌 아침에

한 아름 쏟아지는 태양빛의 맛은 아찔해

창밖 바닐라맛 구름 저 편에

알수없는 오늘 또 예감해

지금의 이 슬픔 언제쯤에나

행복이란 단비가 돼 돌아 올래나

내 머리맡에 사랑스런 고양이야

이 땅위의 봄 언제쯤 올래나

나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에 있을까

날 버리고 떠난님아 하늘도 모를까

달 빛 내게 비칠때면 보고픈 맘

더욱 커져 외로이 저 하늘만

바라보네 슬퍼하네 눈물만 흘리네

눈물이 내 기억속에 마음을 적시네

이 노래 부르며 내 님가는 길에

비라도 내려서 돌아 오길 비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아침의 노래 부르자

모두가 얼쑤 노래 부르자

아침의 노래 부르자

어기야디야 노래 부르자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