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미 가야금병창 창작시리즈 I with 작곡가 선보미> 오태석제 가야금 병창 <박타령>,<돈타령>
천주미
앨범 : <천주미 가야금병창 창작시리즈 I with 작곡가 선보미> 오태석제 가야금병창 <박타령>, <돈타령>
<박타령>
실건 실건 톱질이로구나 에이여루 톱질이로구나
큰자식은 저리가고 작은놈은 이리 오너라
가난이야 가난이야 원수년으 가난이야
어떤 사람은 팔자좋아 고대광실 좋은집으 부귀영화로 잘사는디 이놈으 팔자는 빈헌 팔자로 박을타서 먹고사니 이런 팔자가 또 있느냐 에이여루 톱질이로구나 시르렁 실건 당겨주소 강상어 떴난배는 수천석을 실은밴들 내박한통을 당헐소냐 이박을 타거드면
아무것도 나오지를 말고서 밥한통만 나오너라
평생으 포한이로구나 에이여루 톱질이야
시르르렁 실건 실건 실건 시르렁 시르렁 톱질이로구나
<돈타령>
아니리) 박을 딱 쪼개놓으니 박속에 돈이 수북이 들었것다
돈봐라 돈 돈봐라 돈돈 도돈돈 돈돈 돈봐라 돈
돈봐라 돈돈 돈봐라 돈돈 도돈돈 돈돈 돈봐라 돈
이돈을 눈에 대고보면 삼강오륜이 다 보여도
조금있다 나눌때는 눈에다 대고보면 삼강오륜이
끊어져도보이난것 돈밖으 또 있느냐
돈봐라 돈 돈봐라 돈돈 도돈돈 돈돈 돈봐라 돈
돈돈 돈돈 돈돈 돈돈 돈돈돈 돈돈돈 돈봐
잘난사람도 못난돈 못난사람도 잘난돈 베개 넘어로 침뱉는 돈 돈돈돈 돈봐 돈돈돈봐 흥보가 좋아라고
돈을 가지고 논다 이놈으 돈아 어디를 갔다가
이제오느냐 얼씨구나 돈봐
어디를 갔다가 이제오느냐 돈돈돈 돈봐
생살지권을 가진돈 돈돈돈돈봐
부지기생명을 가진돈 돈돈돈돈봐
이돈을 두었다가 무엇허여 큰자식은 글갈키고
작은놈은 학교보낼테요 얼씨구 저절씨구 얼씨구나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