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불어와 흩날리는
매화꽃 향기 코 끝에 스며 들 때
청산을 뒤 덮는 풀벌레 소리
메마른 내 가슴 속을 울리는구나
달빛은 눈물따라 강물을 적셔
윤슬만 함초롬히 남겨뒀구나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처연한 저 안개 내맘을 가리우듯
슬퍼 울지 말아라 눈물짓지 마라
해가고 봄은 다시 찾아 올테니
달빛은 눈물따라 강물을 적셔
윤슬만 함초롬히 남겨뒀구나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처연한 저 안개 내맘을 가리우듯
슬퍼 울지 말아라 눈물짓지 마라
해가고 봄은 다시 찾아 올테니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처연한 저 안개 내맘을 가리우듯
슬퍼 울지 말아라 눈물짓지 마라
해가고 봄은 다시 찾아 올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