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시작 되려던 순간부터
알고 있었을지 몰라
결국 이렇게 될 거란 거
다 알고 있었을 거야 아마
지금,
내 눈앞에 가장 높은 벽이 되어
날 막고 선 너를
다시 태어나도 내 손으론
부수지 못할 거야 아마
내 평생을 만든 게 너니까
나보다 네가 나를 더 잘 아니까
전부를 허무로 만들고,
다 무너트리곤
또 언제나 그랬듯이
네 손에 이끌리려나,
그때처럼 숨을 짓밟히려나
Pause,
넌 나를 뭐 하는 걸까
넌 날 사랑하는 걸까
네가 내게 한 짓들은
다 뭐에서 비롯되었나
어쩌면,
내가 없어지면 모든 게
끝날 수 있을지 몰라
그렇게 된다고 하면,
너는 어떤 표정을 지을까?
방아쇠를 쥔 손조차
네게 붙잡혀
움직이지 못하는 나는
결국 죽지도 못하고
네 뜻대로 살아갈 거야 아마.
내 세상을 만든 게 너니까
나보다 네가 나를 더 잘 아니까
너무를 겨우로 만들고,
다 무너트리곤
또 언제나 그랬듯이
네 힘을 휘두르려나,
그때처럼 숨을 짓밟으려나
넌 나를 뭐 하는 걸까
넌 나를 사랑하는 걸까
네가 내게 한 짓들은
다 뭐에서 비롯되었나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ooh)
내게 세상을 주고
아무것도 허락 않는
넌 어떤 마음으로
대체 무슨 마음으로
내게 그런 말을 하고,
되려 슬픈 눈을 하고.
부서져라 부딪혀도
추운 품 안에 가두고
넌 나를 뭐 하는 걸까
넌 날 사랑하는 걸까
네가 내게 한 짓들은
다 뭐에서 비롯되었나
넌 나를 뭐 하는 걸까
넌 날 사랑하는 걸까
네가 내게 한 짓들은
다 거기서 비롯되었나
넌 나를 뭐 하는 걸까
넌 날 사랑하는 걸까
네가 내게 한 짓들은
다 뭐에서 비롯되었나
넌 나를 뭐 하는 걸까
사랑하는 걸까
그 모든 것들은
다 어디서 비롯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