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걸을까
너희 집 앞에서
아까 못 한 말
들을 하고 싶어서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시 너의 앞에 서서
오늘은 말할 거라고
매일 주변에서 물어봐 언제 만나
만나면 연인처럼 사진 찍어 찰칵
아직 너의 맘을 모르겠어 나만
사랑은 어려워 나만 몰라
오늘은 꼭
너에게 마음을 전할래
네 마음도 같은 거 아는데
우리 서로 조금만
딱 한 발자국 만
다가와 준다면
우리 서로 좋았었는데
밀고 당기는 건 지겨워
우리 사이는 2미터
여기서 더 멀어지긴 싫어
무서워 너 왜 자꾸 날 밀어내
우리 같은 마음이길 바래
한 발자국 만
알아줘 내 마음만
내 마음 전부 가져가도 좋아 My babe
자꾸 물어봐 또 주변에서
너랑 나 어떤 사이냐고
우리 잘 어울린 대 제법
그냥 사귀면 안 되냐고
나도 그러고 싶은데
네가 어떤 맘인지 모르겠네
나는 네가 좋은데
너도 내가 좋을지 모르겠네
누나 주려고 샀다고
너에게 거짓말도 했어
나는 어떠냐고
술 먹고 전화도 했고
이제 못 했던 말
너에게 전할래
너는 나 어떤 거 같애
우리 서로 조금만
딱 한 발자국 만
다가와 준다면
우리 서로 좋았었는데
밀고 당기는 건 지겨워
우리 사이는 2미터
여기서 더 멀어지긴 싫어
무서워 너 왜 자꾸 날 밀어내
우리 같은 마음이길 바래
한 발자국 만
알아줘 내 마음만
내 마음 전부 가져가도 좋아 My ba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