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보지 않아 뒤
앞으로 가야 해 다시
가기는 싫으니까 밑
올라 갈 거야 반드시
더 이상 보지 않아 뒤
앞으로 가야 해 다시
가기는 싫으니까 밑
올라 갈 거야 반드시
이제 더는 이리저리 방황하지 않아
내가 꿈꿨던 어제를 믿어
볼품없이 무너져 있던 지난 기억
되풀이 하긴 이제 더는 싫어
할 수 없다 생각해 했어 좌절
일어 날일 없을 거니까 반전
나아지지 않았던 뭣 같은 환경
안에 잠겨 깊숙이 가라앉아
듣기 싫던 에세이 같은 식상한 위로들
잘 될거야 응원 하는 형식적 말들도
와닿지 않아 꺼져 들리지 않아 전혀
부정적인 생각들만 끝도 없이 번져
어차피 할 수 없잖아
어차피 될 수 없잖아
혹시나 한 생각에 발버둥 쳐 봤자
변함없이 같아 무너졌던 지난날
더 이상 보지 않아 뒤
앞으로 가야 해 다시
가기는 싫으니까 밑
올라 갈 거야 반드시
더 이상 보지 않아 뒤
앞으로 가야 해 다시
가기는 싫으니까 밑
올라 갈 거야 반드시
할 수 있어 내 자신을 믿어
할 수 밖에 없어 이미 정해졌어
될 수 있어 내 자신을 믿어
될 수 밖에 없어 방향 정해졌어
방황은 끝 정해진 방향 따라
걸어가기에 더는 흔들리지 않아
주저하지 않아 어차피 도착지는 하나
뒤집어도 달라질 수 없는 성공 할 팔자
이제는 앞만 보고 걸어 처음처럼
눈이 멀어 달려들었던 뭣도 모르면서
가사 끄적였던 그때처럼
무서워 할것 없어 계속 걸어
멈춰 서지 않아 전혀
아무리 발버둥 쳐 봤자 같다고
남들이 될 수 없다 잡아끌어도
가뿐히 뿌리치고 걸어 누가 뭐래도
어쩌라고 신경 안 써 내 방식대로 go
더 이상 보지 않아 뒤
앞으로 가야 해 다시
가기는 싫으니까 밑
올라 갈 거야 반드시
더 이상 보지 않아 뒤
앞으로 가야 해 다시
가기는 싫으니까 밑
올라 갈 거야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