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을 열다가

더 넛츠(The Nuts)
앨범 : WHISPERS OF LOVE
등록자 : EH붕
다 버린 줄 알았어 너와의 기억도 숯한 그리움도
다 잊어다 거짓말 하며
나의 마음속 깊은 서랍에 여태 숨겨왔나봐

눈이 부시게 웃고 있는 모습
가슴시리게 찬 눈물이 어느새 두 눈 타고 내려와

행복한거니.. 이별이 쉬웠니..
나는 해묵은 먼지같은 얘기가 됐니..
미워하다가.. 이내 또 그리워져..
어제 떠난 너인듯 가슴에 있어.. 내게..

<간주>

눈이 부시게 웃고 있는 모습
가슴시리게 찬 눈물이 어느새 두 눈 타고 내려와

행복한거니.. 이별이 쉬웠니..
나는 해묵은 먼지같은 얘기가 됐니..
미워하다가.. 이내 또 그리워져..
어제 떠난 너인듯 가슴에 있으니..

참 많이 좋아했었나봐.. 아직도 못 잊었나봐..
지금껏 기다렸나봐..

행복한거니.. 이별이 아팠니..
너도 사랑한 그 흔적에 눈물 흘리니..
나는 울다가 이내 다시 웃게 돼..
매일 만날 너인듯 기다리기에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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