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거품
간종욱
앨범 : 물거품
작사 : 간종욱
작곡 : 간종욱, 이준환, 루바토브 (Rubatov)
편곡 : 이준환, 루바토브 (Rubatov), 김회건
고독한 방안에 계속 갇혀서
시간이 얼마나 지난 건지 모르겠네
추운 바람 가득한 겨울처럼 허무해
근데 그래도 난 여전히 놓을 수 없었어
물거품처럼 파도 위 거품처럼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었던
저 하늘처럼 늘 곁을 지켜주는
나의 꿈을 잃고 싶지 않아 그렇게 버텼어
어둠이 더 깊어야 더 밝은 날이 올까
아니 안 와도 난 괜찮아 후회는 없으니
물거품처럼 파도 위 거품처럼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었던
저 하늘처럼 늘 곁을 지켜주는
나의 꿈을 잃고 싶지 않아 그렇게 버텼어
너무나도 간절했던 만큼 아무리 멀어져도
물거품처럼 파도 위 거품처럼
잡고 싶어도 잡을 수 없데도
저 바람처럼 지나간 나의 꿈들이
다 흩어지고 흐려져도 간직하며 살아가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