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이 바랜 기와 지붕위로
햇살이 곱게 비추던 날
살랑살랑 후-후
나를 부르는 풍경소리
청동빛 고이고이 머금고
나를 두드리는 풍경
하늘빛 바람타고 다가와
나를 안아주는 소리
풍경 너머 파란하늘 보며
내 맘에 파도 일렁이네
담장 넘어 깊은 울림에
내 맘에 내 맘에 꽃이 피어나네
청동빛 고이고이 머금고
나를 두드리는 풍경
하늘빛 바람 타고 다가와
나를 안아주는 소리
풍경 너머 파란하늘 보며
내 맘에 파도 일렁이네
담장 넘어 깊은 울림에
내 맘에 내 맘에 꽃이 피어나네
내 맘에 내 맘에 꽃이 피어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