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오던 그 날을 기억해
서럽게 울던 어느 어미들의 붉은 밤들을
니가 내게 거기 있었다 속삭여 줬을 때
내 세상은 어제와 같을 수 없지
울지 말아요 나는 떠나요
깊고 어두운 바다를 건너 무지개가 태어난 곳
제발 살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계속 노랠 불러 주세요 작은 고래들의 노래를
니가 가던 그 날을 기억해
환하게 웃던 어느 아이들의 푸른 아침을
니가 내게 살아달라 속삭여 줬을 때
내 세상은 어제와 같을 수 없지
울지 말아요 나는 떠나요
깊고 어두운 바다를 건너 무지개가 태어난 곳
제발 살아요 나를 잊지 말아요
계속 노랠 불러 주세요 작은 고래들의 노래를
니가 가던 그 날을 기억해
환하게 웃던 어느 아이들의 푸른 아침을
니가 내게 살아달라 속삭여 줬을 때
내 세상은 어제와 같을 수 없지
내 세상은 어제와 같을 수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