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참 많아 넌 눈물도 좀 닦고
그냥 더 덤덤하게 기대 뭘 멍해졌어
그 뒤로 안돼로 시작했어 안돼로
그대로 와 다 눈 감아도 볼 수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너를 내 안에 넣을 수 있게 더
살다 보니 쓰며 든 독
꾸겨진 마음에 손마저 잡아줄 곳도
그 순간도 힘들고
기다릴 수 없어
가난이 가만히 가둬놓고
달려봤어 꿈이라는 영화라
그대로 바라던 꿈
그 꿈 꼭 손에 넣고
뭐가 무서워
달가워 고집불통
너 때는 해봐도 돼
로마를 가도 멋대로
과한 block은 날 더 높게
날 더 높게 날게 해줘 oh
반복해 짐을 내려
고스트 타운 스튜디오
고민 참 많아 넌 눈물도 좀 닦고
그냥 더 덤덤하게 기대 뭘 멍해졌어
그 뒤로 안돼로 시작했어 안돼로
그대로 와 다 눈 감아도 볼 수 있게
바라볼 수 있게
so high 두 길 사이로
하나 막다른 타일로
그 누구도 바라볼 수 없다는 걸 잘알어
그때로 와
그게 좋아 난 너와
그때가 좋았던 그때가 먼 옛날인가
조금 뭐래도 관심 마
하나 주워듣고 흩날리지 마
날 바닥으로 매사 흔드는
거치른 수면 위로 뻐끔
카메라 on
다 듣곤 나 울먹인다 계획됐고
이 자리를 들고 빌어서
그날이 오길 바랄 뿐이야
고민 참 많아 넌 눈물도 좀 닦고
그냥 더 덤덤하게 기대 뭘 멍해졌어
그 뒤로 안돼로 시작했어 안돼로
그대로 와 다 눈 감아도 볼 수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너를
내 안에 넣을 수 있게 더
가족인 널 어떻게 놔둬 널
알아 많이 힘들어
네가 무너진 뒤로
그때의 그 일로
알아 볼 수 있게
다져질 수 있게
그대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