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꿈을 꾼 적 있지
유난히 힘든 날 이었어
한동안 괜찮은 척 하며 너를
애써 모른 척 했었어
나에게 너와의 시간은
하루의 큰 선물 같았어
함께한 그 날들 속에서 너는
항상 나를 바라 보고 있었어
나는 그 기억속에 살아
너와 함께한 시간을 그리곤 했어
너를 지워낼 수밖에 없는 나
그것 말곤
나는 자신이 없는 걸
널 보내주는게 잘 안돼
어느새 다가온 시간은
나에겐 쉽지가 않아서
지난날 그 후회속에서 너를
애써 지워내고 싶지 않았어
너는 내 기억속에 살아
너와 함께한 시간을 그리곤 했어
너를 지워낼 수밖에 없는 나
그것 말곤
나는 자신이 없는 걸
널 보내주는게
나에게 너란 사랑은
나에겐 전부였지만
나는 너와의 시간속에
그리워만 하다가
함께한 그날 속으로 다시
나는 그 기억속에 살아
너와 함께한 시간을 그리곤 했어
너를 지워낼 수밖에 없는 나
그리워만 하다가
나는 자신이 없는 걸
널 지워내는게 잘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