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내게 물어봤을 땐
그저 미소 지었네
너에게 해줄 말이 많아서
네 이름 지어 부르고
한참을 뿌듯해 서있었네
나의 기쁨아
Oh God
Who am I
당신에게 물었죠
흐릿해진 시야에
더는 갈 수 없을 때
나의 삶
나의 맘
나의 손을
잡아주셨죠
오 나의 사랑아
나 너를 만들때
벅찬 기쁨으로
써내려간 이야기
넌 알까
저 바다보다
하늘보다
넓은 내 사랑을
네가 나를 부를 땐
언제나 여기에
두 팔 벌려 말해주고만 싶은걸
널 향한 가사 위에
네 발걸음이 화음처럼
곁에 꼭 붙어 걷자
주의 손을 잡을 때
내 이름 온전해지네
한 장씩 넘기는 악보가
기대돼
심박수는
찬양의 박자에
주 사랑은 마치
끝이 없는 선율과 같도다
오 나의 그대여
길 잃어 버린 양
기쁨이 없던 삶
찾아주신 My God
언제나 헤매던 나
그제야 발견한 답
이제 이름칸은
밝게 빛이 나
정오의 바닷가처럼
이 넘치는 잔
흘려보내고파
또는 항해를 하고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
나처럼 울고 있는 누군가에게 들려
이 사랑 전해주고파
진짜 이름을
찾아줄 수 있도록
나를 보내주시길
기도해 to God
주의 손을 잡을 때
내 이름 온전해지네
한 장씩 넘기는 악보가
기대돼
심박수는
찬양의 박자에
주 사랑은 마치
끝이 없는 선율과 같도다
함께 부를 이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