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했다고 (feat.나길리(Na Gili))
파란 (Paran)
앨범 : 잊을 수 있을까
작사 : 나길리 (Na Gili), 파란 (Paran)
작곡 : 파란 (Paran), 나길리 (Na Gili)
편곡 : 파란 (Paran)
돌아갈 수 있다면 그 때로
미안했다고 전해주고 싶어서
나는 멈춰 있다고 그대로
너만 돌아와 준다면 다를 거 라고
baby 난 너를 왜 보냈을까
그땐 자존심이란 게
그게 그렇게 중요했나 봐
난 맘에도 없는 말들로
널 밀어냈잖아
그래 결국 이렇게 후회하잖아
그러니 plz 내 얘기 좀 들어줄래
oh baby 안되지 너 없이 해보는 모든 게
오직 너만 있으면 다 된다는 게
그 말은 맞는 말 이였고 너 없이는 살지 못 해
ay yaeh
ay yaeh ay
ay yaeh
ay yaeh ay yaeh
돌아갈 수 있다면 그 때로
미안했다고 전해주고 싶어서
나는 멈춰 있다고 그대로
너만 돌아와 준다면 다를 거 라고
내가 정말 미안했다고
이 말 한마디가 하고 싶어서
내가 정말 미안하다고
이 한마디 뭐가 어려워서
널 보냈을까
너 없이도 몇 년을 잘 살아온 내가
고작 몇 개월 시간에 목 메여 살아
몇 년이 무색하게 힘든 하루하루가
그리워하며 울다 보면 지나가 하룻 밤
나 정말 많이 미안했다고
잘하겠다고 내 옆에 돌아와 달라고
다시 너를 붙잡아봐도
뒤늦은 후회엔 늘 기회가 없더라고
너에게 모든 것만 줄 것 같았던
내가 자존심만 늘어나선
사과조차도 못하던 내가
그땐 너무 미웠어
그래서
모른 척 하기 바빴어
미안해
철이 많이 없었던
그때의
생각도 참 짧았던
우리는
딱 그때도 지금도 많이 엇갈렸었지만
지난 시간들을 차차 잊어보려 미련 지우지만
그 시간 속에서 내가 아직도 멈춰있더라고
“자기야 미안해” 이 한 마디면
그 멈춘 시간은 지금도 흐르고 있을까
나 정말 미안했다고 아직도 미안하다고
정말 후회된다고
돌아갈 수 있다면 그 때로
미안했다고 전해주고 싶어서
나는 멈춰 있다고 그대로
너만 돌아와 준다면 다를 거 라고
내가 정말 미안했다고
이 말 한마디가 하고 싶어서
내가 정말 미안하다고
이 한마디 뭐가 어려워서
돌아갈 수 있다면 그 때로
미안했다고 전해주고 싶어서
나는 멈춰 있다고 그대로
너만 돌아와 준다면 다를 거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