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을 같이 보내왔지
그래 친구 같아 마치
다른 사람들은 사치
가끔 오해 같은 문제들도 많지
모른 척을 하는 방식
이거 오해들은 맞지?
계속 친구라는 틀도
뭔가 계속 어색하고
매번 실수란 변명도
뭔가 매복하는 것 같고
그냥 쿵쾅 거리라고
널 볼 땐 설레려고
그냥
일을 벌일래
moonlight
조금 길어지는 밤에
달이 밝게 빛나네
달이 밝게 빛나네
moonlight
네가 보고 싶은 밤엔
너를 봐야겠는데
너를 보고 싶은데
네가 알란 가는 몰라
네가 알란 가는 몰라
네가 알란 가는 몰라
네가 알란 가는 몰라
wonderful
네게 그런 말을 하고 싶어
어쩌고
저쩌고 다른 말은 필요 없어
너와 손을 잡고서 길을 걷고
품에 안아버려 눈을 감고
네게 줄게 청춘이란 담보
이제 정리하자 우리 사이도
우리 함께 걷던 저녁노을에
잔잔하게 들린 벚꽃 노래
그때부터였나 혼자 몰래
키웠나 봐 이 감정, 고뇌
네게 너무 고마운 게 많아
힘든 나의 옆엔 너였잖아
너의 품에 나를 가둬놓고
네가 나보다 더 울었잖아
moonlight
조금 길어지는 밤에
달이 밝게 빛나네
달이 밝게 빛나네
moonlight
네가 보고 싶은 밤엔
너를 봐야겠는데
너를 보고 싶은데
네가 알란 가는 몰라
네가 알란 가는 몰라
네가 알란 가는 몰라
네가 알란 가는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