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저희끼리 잔치를 벌일 때
나주시립합창단
앨범 : 산 산이 산수유
꽃들이 저희끼리 잔치를 벌일 때
내가 관여할 바 아니다
호박벌 배추나비를 불러서 소곤거려도
그저 바라볼 뿐이다
지독한 살기 꽃 대궁 속에 감추고
은밀한 바람에 향기만 실어 보낼 때
만개한 슬픔 쯤 가슴속에 묻어두고
붉은 꽃처럼 헤픈 미소만 돌려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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