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속의 정원
손길이 좀 필요해
회복할 수 없는 건 없어
풀잎 푸르고 장미 꽃망울 틔워
영혼 근심 떨치니 맘 새로워
이 밤 맘속 싸움 멈추고
시들어가는 내 꽃에
생명 빛 비춰 생기 불어넣고
거듭나 생명수로 정결해져
흩어진 파편 모아
일으켜 세우고
은혜로 온전해진 나
활짝 열린눈과 새로운 관점으로
흑백이던 세상 오색찬란 해지네
이 밤 맘속 싸움 멈추고
시들어가는 내 꽃에
생명 빛 비춰 생기 불어넣고
거듭나 생명수로 정결해져
언젠가 구주 앞에 서는 날이 오면
흠 없는 모습 보일래
자랑스러운 자녀 되고 싶어
날마다 귀 기울이는 그분 음성
내게 오라 내 아들아
이 밤 맘속 싸움 멈추고
시들어가는 내 꽃에
생명 빛 비춰 생기 불어넣고
거듭나 생명수로 정결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