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logue

제이투 (JTWO)
앨범 : 슬픈 바다를 건너가는 바람처럼
작사 : 제이투 (JTWO)
작곡 : 제이투 (JTWO)
편곡 : 제이투 (JTWO)
봄날은 가고
다시 저 얼어붙은
겨울이 오면
너를 만났던
그곳 그 벤치 위엔
눈물이 흘러
두 번 다시는
이제 볼 수 없을 거란
생각으로 살지만
너와 거닐던 그곳
그 골목길은
아직 그대로인데
이제 다시는
너를 만질 수 없고
점점 다가갈수록
더욱 멀어지네
눈을 뜨면
다시 내게 돌아온다는
그 많은 약속만을
남겨둔 채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
이는 파도가
부서지는 모래성
난 누굴 만나도
함께 걷는 시간마저
내겐 삶의 아픈 조각들
이제 다시는
너를 만질 수 없고
점점 다가갈수록
더욱 멀어지네
눈을 뜨면
다시 내게 돌아온다는
그 많은 약속만을
남겨둔 채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
이는 파도가
부서지는 모래성
난 누굴 만나도
함께 걷는 시간마저
내겐 삶의 아픈 조각들
이제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걸 알아
이는 파도가
부서지는 모래성
난 누굴 만나도
함께 걷는 시간마저
내겐 삶의 아픈 조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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