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적에 잘못한 게 많아
아무런 계획도 없이 그저
반항하는 게 멋있는 줄로만
알아서 그렇게 못된 짓만
주변 사람 걱정 많아
지금 생각 해도 나는
너무나도 멍청했지
생각 하나 없었었지
철이 없어서 그랬어 내가
그 때는 너무나 바보 같았어
어리석었어 나 정말
반성 많이 했어
놀 거면 확실하게 놀아야지
그것도 아니고 도대체 난
그냥 시간 허비하면서 보내
그리곤 고집만 너무 셌어
머리 속엔 공상들만
한가득 차 있었지만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몰랐었지
철이 없어서 그랬어 내가
그 때는 너무나 바보 같았어
어리석었어 나 정말
반성 참 많이 했어
철이 없어도 너무나 없어
주변에 민폐만 끼치며 살아
쓰레기 같은 날 살아
반성 많이 했어
그 때가 이미 한참 전이지만
아쉬운 마음이 너무 커져
조금만 빨리 철들었다면 난
조금 더 좋았을 걸
철이 없어서 그랬어 내가
그 때는 너무나 바보 같았어
어리석었어 나 정말
반성 참 많이 했어
철이 없어도 너무나 없어
주변에 민폐만 끼치며 살아
쓰레기 같은 날 살아
반성 많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