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하늘을 등뒤로 오늘도 걷는 우리들
제법 찬바람이 내어깨를 스쳐 저멀리 달아나네
걸어가기도 힘든 우리에게
날기를 바라는 바보같은 꿈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이렇게
우리는 쓰러지는데
돌아보며는 아직도 그자리 인거 같아
빈가슴만 저 하늘에 묻고 또 하루를 시작하네
걸어가기도 힘든 우리에게
날기를 바라는 바고같은 꿈
우리에게 원하는것 만큼
우리는 자꾸만 작아지는데
아직 걸어온길 보다 가야 할 길이 더 먼데
이대로 쓰러져 버린다면 아무 소용이 없어
이대로 쓰러져 버린다면 아무 소용이 없어~~~
아무 소용이 없어~~아무 소용이 없어~~
─━♥ㅂi의발zr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