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 간다(78773) (MR)

금영노래방
앨범 : 여자 발라드 1020 뉴트로 감성 Vol.8
흔들리는
그 바람 소리가
내 맘을 흔들고
스쳐 지나간다
아플 만큼 아파도
난 얼마나 더 아파야
아무렇지
않을 수 있을까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넌
그렇게 날
스쳐 지나가
시간 지나
계절도 바뀌고
맘은 자꾸만
시려 오는데
나 혼자선 차가워지질
못하나 봐
넌 오늘도 날
스쳐 간다 스쳐 간다
날카로운
칼에 베이듯
그렇게 넌 날
스쳐 지나간다
흐르는 이 눈물을
또 얼마나 더 흘려야
혼자 남은 게
익숙해질까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넌
그렇게 날
스쳐 지나가
시간 지나
계절도 바뀌고
맘은 자꾸만
시려 오는데
나 혼자선 차가워지질
못하나 봐
넌 오늘도 날
uh huh
나도 내 맘 잘 몰라서
너를 힘들게 해서
더 미안한 마음뿐
난 고마운 마음뿐
그래 이제 날 떠나면
다신 볼 수 없지만
너를 그리고
또 그리워할게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넌
그렇게 날
스쳐 지나가
너와 내가
변해 버린 뒤로
내 눈물은
멈추질 못해
아직도 우린
서롤 모르나 봐
넌 오늘도 날
스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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