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괴롭히는 정신없는 악몽과
공포에 시달리고 해매는 나의 세상
가파오는 숨결에 창문을 붙잡고
떨리는 두 손을 감추고 있어
눈 감으면 나타나는 지독한 환상에
다시 두 눈을 뜨게 되고
더 잔인한 상상만 자꾸 하고 있는
이 현실에 또 한숨이 나
밖은 점점 어두워져 가는데
여전히 잠 못 이루고 있네
이 시간을 꼭 잊어내려고 난
다시 몸부림쳐가며 뛰어들어
뜨거운 태양을 기다리며
너에게 푹 빠져
어둠 속에서 발견한
이 길을 따라가
지나간 순간을 잊어버려
다시 웃을 수 있게
너에게 손을 뻗어 나
희미한 빛을 쫓아가
Dive Ya Ya
END Ya Ya
내일도 찾아올 순간이 벌써 두려워
고통스러운 이 마음을 혼자 정리하기엔
너무 벅찬 것 같아
깊은 어둠에 빠질 것 같은
이 시간이 어서 지나가주길
밖은 점점 밝아지고 있는데
여전히 잠 못 이루고 있지
이 시간을 이겨내기 위해
오늘도 난 그물속으로 Dive
뜨거운 태양을 기다리며
너에게 푹 빠져
어둠 속에서 발견한
이 길을 따라가
지나간 순간을 잊어버려
다시 웃을 수 있게
너에게 손을 뻗어 나
희미한 빛을 쫓아가
Dive Ya Ya
END Ya Ya
내 맘 속에 일렁이는 파도처럼
빨라지는 내 심장박동에
가픈 숨이 멎길 천천히 기다리며
오늘도 괜찮다고 품어주길
뜨거운 태양을 기다리며
너에게 푹 빠져
어둠 속에서 발견한
이 길을 따라가
지나간 순간을 잊어버려
다시 웃을 수 있게
너에게 손을 뻗어 나
희미한 빛을 쫓아가
Dive Ya Ya
END Ya 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