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l Grow Up (Feat. Kyo)
안경잰이, Sisnay
앨범 : XANNAY 1
작사 : 안경잰이
작곡 : Rama Low
편곡 : Rama Low
날 보는 시선이 참 헤퍼
자랑스럽기보단 아픈 손가락인 래퍼
친구들의 내 유튜브 구독은 동정표 다 됐어
깊은 바다 속 가라 앉아 가는 수명이 다한 폐선
평생을 grow up 부족해 아직도
놓을까하다가도 펜을 잡아 다시 또
못할거라던 애들에게 받은 무시
별거 아니었지 까짓꺼
근데 무너질 수 있어 만약 너가 떠난다면
still I'm here and I got this killa vibe like sixteen
기억을 공유한 친구들과 chillin'
지야 난 여전해 멀어져도 너를 걱정해
어떤년이 내상줘도 멀쩡해
될수없거든 fashion victim
다 비켜 못 이룬게 아직 많으니까
흐르던 우리 기억은 지금 과연 가뭄일까
오늘도 결과를 못 추린채
겁이 많아서 눈 감고 취해야지 잠
잡 생각의 숨을 다시 죽인채
두 눈을 감고 내쉬는 한숨
어딘지 모르게 짙어진 감정
후회만 남긴 기억
추억이 될 수는 없을까
공백인 밤에 꿈을 떠올려 sun rise
everynight ups and downs
또 다음
still grow up
still grow up
Still grow up, 숨 막힐만큼의 지폐뭉치가
필요하지 the reason 입 닥치고 지갑부터 꺼낼
나이가 됐으니, 애썼단 개소린 passed out
결과로 말 못 하면 용서 못 받는 세상
So 난 아직도 믿고 있지만 내 직업란에
래퍼 두 글자 적는게 미안하네 주위에
상처 많이 줬지 여러번, 돈도 꿨지 벌어 본 적
없으면서 엄마 월급만큼 랩으론 한 번도
chillin'할 친구 있는 진수완 달리
같은 기억 공유한 내 brother는 돈 벌러갔지
의리 따지더니 다 길이 갈라지네
E-sens 가사 하나 하나에 해석이 달라진 20대
중반, 허나 순간은 또 떠나니 그저 멍하니
있을 순 없어 몸을 일으켜 위로
후회 가득한 날, 몇 달, 몇 년이 채운 세월
단 한 번에 갚겠단 욕심으로 메모를 채워
두 눈을 감고 내쉬는 한숨
어딘지 모르게 짙어진 감정
후회만 남긴 기억
추억이 될 수는 없을까
공백인 밤에 꿈을 떠올려 sun rise
everynight ups and downs
still grow up
still grow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