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삶을 살았지 달았던 순간도 있었지
늘 그래왔듯 항상 겨울은 왔지 나에겐 너무나 추웠지
가벼운 옷차림과 그렇지 못한 무거운 마음 안고
알 수 없는 묘한 감정들을 가지고 떠나는 마지막 여행
저 넓은 바다와 빛나는 밤하늘을 내 눈에 담아
이제는 더 이상 간직할 수는 없으니
가벼운 옷차림과 그렇지 못한 무거운 마음 안고
알 수 없는 묘한 감정들을 가지고 떠나는 마지막 여행
- 간주
저 넓은 바다와 빛나는 밤하늘을 내 눈에 담아
이제는 더 이상 간직할 수는 없으니
가벼운 옷차림과 그렇지 못한 무거운 마음 안고
알 수 없는 묘한 감정들을 가지고 떠나는 마지막 여행
걸어온 순간마다 새겨놓고 온 나의 작은 발자국
수 없이 고민하듯 멈춰진 내걸음 마침내 그려진 그림
지나온 나의 흔적을 보아주길 간절히 바랬지
늘 그래왔듯 봄은 반드시 오지 따스한 바램을 담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