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이자 결론

을닌 (ULNIN)
앨범 : 멋진 하루
작사 : 을닌 (ULNIN)
작곡 : 정제
편곡 : 정제
단편적 시각화 = 돈
이란 상투적 연설에 숨은 본론은
언변 뒷편에 담긴 니들 푼돈
삼킨 뒤 이쁘게 되 뱉어낸 구토 안 씹어
10원 한 푼 더 긁어, 내가 몸이라도 팔았냐? 취급해 창놈 외설적
Verse 피터 팬뿐인 여기선 금기어 그럼 왜 너넨 랩 듣냐?
불결함이란 것들이 우릴 움직여 선악 나누기엔 다들 원하잖아 선망
하는 자들의 살갗 위 먼지라도 핥아 신념의 심연 뒤 숨긴 유다의 욕망
부정하지 않되 먹히지 않아, 내게 뼛속까지 박힌 본능 노예와 기계화 활용해
새 궤적, 깊게 밟아 퇴적된 배경 한 폭에 남겨 쉽게 파지 않았어 한 번도 그니까 필요해 돈,
날 되려 베내도 이 판 깊숙이 혀를 집어넣고 섞어
변곡점이 될 내 판단이 파편 되어 피칠갑을 한대도 내 걸음은 못 멈춰 이마빡에 박힌
낙인 어차피 지울 수 없다면 작두의 날을 더 갈지 먼발치서 멱 딸 기횔 봐 다 반칙
쓰는 판 짜는 타짜들 중 왕은 망치든 놈 get it?
난 이걸 칭하기로 했어 패기 니들 잘린
샛바닥서 나온 낱말 : 객기 you can’t taste it, 본능에 관해 대체 왜 느끼나 죄의식
Love, sex, dream, 뻔하긴 퍽이나 이젠 이 말도 범법 취급돼 어불성설
이 당연시된 시대 속 본질은 결국 이런 것들로 귀결돼 철학적 궤변 get the fuck outta here
다 됐고 돈 내놔 돈 mo’fu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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