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른 시절에 너를 알게 돼서
남 모르게 고민이 많았어
말투는 차갑고 뾰족하기만 해서
자주 웃던 너를 참 많이 울렸어
그러나 중요한 건 매일 똑같은 건
어제보다 오늘 더 잘하고 싶다는 거
그래 어쩌면 좋은 남자라는 거
나는 아닐지 몰라 모자랄지 몰라
근데 어쩌면 좋은 남자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가
여전히 니곁에 오래 머무를 걸
모든 게 익숙한 사람보다
배울게 많은 내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너를 궁금해할걸
그러나 중요한 건 매일 똑같은 건
어제보다 오늘 더 잘하고 싶다는 거
그래 어쩌면 좋은 남자라는 거
나는 아닐지 몰라 모자랄지 몰라
근데 어쩌면 좋은 남자보다
너를 좋아하는 내가
여전히 니곁에 오래 머무를 걸
모든 게 익숙한 사람보다
배울게 많은 내가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너를 궁금해할걸
지나간 사소한 다툼들은
깊은 이야기를 들려줄 기회가 되잖아
결국 우리가 기억하는 날들은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던 날 뿐이잖아
근데 어쩌면 좋은 남자보다
너만을 바라는 내가
여전히 니곁에 오래 머무를 걸
모든 걸 잘하는 사람보다
감싸줄게 많은 내가
시간이 흐르면
애를 쓴 만큼
더 소중한 서로가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