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와 춤
박서하
앨범 : 파도와 춤
작사 : 박서하
작곡 : 박서하
편곡 : 박서하
노을
그 앞에서 일렁이고 있던
파란 빛깔을
찬란하게 내뿜고 있던
파도
그 두려움은 알지 못한 듯
어울려 춤추는 아이들처럼
거품에 이끌려 들어가
모래를 이고 사라진대도
나
고요함 속에 몸을 맡겨
부서지듯 춤을 추겠네
선명하게 날 비추는 햇살
바람결에 날려가듯
검은 빛깔만을 남겨둔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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