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를 문 뱀
손서정
앨범 : 새로 쓴 일기
작사 : 손서정
작곡 : 손서정
편곡 : 손서정, 서건호
마법처럼 사라진 사막길
바람도 방향을 모르고
파도치는 새벽의 모래산
너머에도 끝은 없어서
반짝였던 우리의 비늘은
투명해지겠지
발 없는 우리 달려온 사막
닿을 수 있는 점 너밖에 없어서
서로의 꼬리에
송곳니를 박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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