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더 살아봐야지. 얼마나?
그냥 될 때까지. 얼마나?
행복은 저만치. 어머나
이게 그렇다니까
구청에서 보낸 20에
보태서 월세를 내
아무것도 없는 20대
그래도 난 웃을게
세상은 열고있네 미식회
내 음식은 다 식었네
도대체, 왜
다들 먹는 데 미쳐있는 건지
알지 못해
행복의 나라로
정말로 살기 좋대
뭐든지 다 될 수 있다네
행복의 나라로
난 여전히
모르겠는데도 넌 완전히
잘 지내지
좋은 델 갔나 봐 사진을 보니
난 고민해 한 끼 식사
거기서 거기인 건 이제 식상
부족함 없는 식탁을 바라지만
고지서가 너무 비싸
분발하지 더
밥알을 씹어
밤에는 빛나는 불빛
거리엔 즐거움이 가득히
꿈은 꾸는 대로 이뤄지는
행복의 나라로
행복의 나라로
정말로 살기 좋대
뭐든지 다 될 수 있다네
행복의 나라로
행복의 나라로
정말로 살기 좋대
뭐든지 다 될 수 있다네
행복의 나라로
이 기분은 또 얼마나
갈란지 몰라 얼마나
결국에는 다 어머나
이게 그렇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