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

키키 (kiki)
앨범 : 피어나
작사 : 키키 (kiki), 신승익
작곡 : 키키 (kiki)
편곡 : 신승익
너는 내 마음 한 중심에 이르러
따스히 내리는 햇살 같아
사랑에 피어난 꽃들처럼
하루를 시작해 널 떠올리며
인사말 고민해 오늘도
애꿎은 글자만 썼다 지웠다 해
우리의 네모난 창들 속에 든
낱말이 전하는 숨은 의미를
너는 알고 있을까
이상해 요즘 들어 내가 좀 변한 것 같아
너는 내 마음 한 중심에 이르러
따스히 내리는 햇살 같아
사랑에 피어난 꽃들처럼
가득 채워 흩날려줄래
언덕 위 떨어지는 빗방울이
나를 빈틈없이 채우는 건
분명해 이건 사랑인 거야 너도 같은 생각일까
네가 던진 말은
나의 시간선에
온종일 파동을 일으켜 떠다니는데
이상해 요즘 들어 내가 좀 변한 것 같아
우습게 보이는 게 너에게 빠진 것 같아
너는 내 마음 한 중심에 이르러
따스히 내리는 햇살 같아
사랑에 피어난 꽃들처럼
가득 채워 흩날려 줄래
언덕 위 떨어지는 빗방울이
나를 빈틈없이 채우는 건
분명해 이건 사랑인 거야
지금부터 너에게 달려갈게
괜찮다면 손 내밀어 줄래
너에게 물들어 갈 수 있게
흩날리는 꽃향기만큼
끝없이 펼쳐진 꽃들처럼
네 마음도 가득히 채워줄게
넌 그냥 나를 안아주면 돼
우리의 내일이 피어나
넌 내 맘 위에 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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