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feat. 혜윤)

브리즈
앨범 : 봄비 (feat. 혜윤)
작사 : 김철홍
작곡 : 김철홍
편곡 : 박찬기
지난밤부터 들려주던 너와 나 우리들의 무수한 이야기들
아스라한 밤 거리에 춤을 추며 떨어지는 꽃잎처럼 울려 퍼지네
소곤대던 빗소리는 어느새 웃음 되고 때론 눈물 되어 이 밤을 적시네
그렇게 우리들의 아련한 밤의 이야기는 가로등을 타고 두 눈을 비추네
뭐가 그리 할 말이 많은지 밤이 새도록 기울이는 술잔들
그렇게 아쉬워하며 이 비가 그치길 바라는 건지
빈 잔을 채우며 우리들은 봄 비가 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있네
지난 밤부터 들려주던 너와 나 우리들의 무수한 이야기들
(사랑은) 사랑은 봄 비처럼 내 맘을 적시고
(이별은) 이별은 겨울 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우리는) 우리는 비가 되어 술잔을 적시고
(이밤은) 이 밤은 이야기가 되어 우리들을 지새네
(사랑은) 사랑은 봄 비처럼 내 맘을 적시고
(이별은) 이별은 겨울 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우리는) 우리는 비가 되어 술잔을 적시고
(이밤은) 이 밤은 이야기가 되어 우리들을 지새네
그 많았던 너와 나의 아름다운 이야기는 내리는 봄 비 속에 반짝이고
네 눈 속에도 빛나는 빗방울이 내 마음을 다시 한번 감싸주네
따스한 봄 비처럼 나에게 다가와 내 마음을 가득 채워 주는 그대
그렇게 우리들의 오래된 사랑 이야기는 봄 내음을 타고 이 밤을 지새네
뭐가 그리 즐거운 건지 그저 바라만 봐도 서로 웃곤 했지
그렇게 헤어지기 아쉬워 잡은 두 손 놓지 못했지
두 눈을 마주 보며 우리들은 봄 비가 하는 이야기들을 듣고 있네
지난 밤부터 들려주던 너와 나 우리들의 무수한 이야기들
(사랑은) 사랑은 봄 비처럼 내 맘을 적시고
(이별은) 이별은 겨울 비처럼 두 눈을 적시고
(우리는) 우리는 비가 되어 술잔을 적시고
(이밤은) 이 밤은 이야기가 되어 우리들을 지새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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