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 흘리는 붉은 칼날 내 영혼을 적시면서
There are no more enemies blocking my way!
검은 안대 저 너머엔 상처뿐인 고독으로
You can't beat me! You can't lull me! You can't stop me!
길 잃은 애꾸눈은 오늘도 정처 없이 떠도네
개거품 입에 물고 물어 죽일 놈 찾아서
빛나는 감옥일 뿐 벗어날 수는 없어
하지만 나를 막을 순 없지
다시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 수 있다면
You can't beat me! You can't lull me! You can't stop me!
You can't touch me! You can't hit me! You can't kill me!
그 무엇도 원치 않아 너만 지킬 수 있다면
There are no more enemies disturbing me!
너의 소망 내가 전부 이루어 줄 수 있으니
You can't touch her! You can't hit her! You can't kill her!
완전히 미친 개는 주인도 물어버리려 하네
개거품 입에 물고 물어 죽일 놈 찾아서
우리에서 풀려난 야생 애꾸눈 광견
누구도 나를 막을 순 없지
다시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 수 있다면
Kick'em all! Step'em all! Beat'em all!
Burn'em all! Kill'em all! No one stops me!
풀려난 애꾸눈은 이제야 자유롭게 떠도네
마음 내키는 대로 날뛰는 인생을 위해
안녕이란 말 대신 사무치는 그리움
작별 인사조차 전혀 없이
하지만 난 괜찮아
오직 너가 행복하길
눈물로 그리네
지켜줄게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