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달 (feat. 박경하)

퓨전국악그룹 풍류
앨범 : 신시
가로등 밑 들깨는 올해도 쭉정이란다.
쉴 틈이 없었던 거지.
너도 곧 좋은 날이 올 거다.
지나고 봐라.
사람도 밤낮 밝기만 하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보름 아녔던 그믐달 없고
그믐 없었던 보름달 없지.
어둠은 지나 가는 거란다.
어둠은 지나 가는 거란다.
어떤 세상이 맨날 보름달만 있겄냐?
몸만 성하면 쓴다.
어둠은 지나 가는 거란다.
어둠은 지나 가는 거란다.
어떤 세 상이 맨날 보름달만 있겄냐?
몸만 성하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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