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태진
앨범 : 혼자
작사 : 태진
작곡 : lil murf
편곡 : lil murf
우리 걷던 거리가 기억나 걸어보고
네 보폭에 맞췄던 내가 보여
지금도 같이 걸었으면 어땠을까
우리의 손이 그리운 건 나 혼자뿐일까
길었던 시간은 삶이 되고
추억은 모여 우리가 됐어
사랑은 쉽게 뭉개져 밉게
이별은 또 찾아와
나 빌었어 네가 돌아 오기를 바랬고
너 없인 버틸 수 없다고, 끝내 더 이상 아프지 않기를 바랬지
시간 지나면 잊힐 거라 믿었지
우리 둘이 걷던 거리조차
가로등의 빛은 나의 그림자에 숨고
함께 찾던 클로버, but 이젠 게임 over
사랑했던 네가 이젠 남이 됐기에
전화번호를 지우고 핸드폰엔 눈물만 흘려
이젠 홀로로 네가 없단 생각에 오늘도 술로
하루 종일 긴장을 풀지 못하고
혹시나 하는 맘에 카톡을 켜보고
텅 빈 카톡창에 맘을 접고
네가 적어줬던 편지 속에 그때 우린
Vencouver 들으면서 네가 있는 곳으로 암 move on
이젠 마침표를 찍으며 네가 없는 집으로
네가 빠진 로맨스는 계약처럼 서럽고 나 외로워
baby baby 돌아와 줘 내 품에
너랑 있던 여름밤의 온도
아직 잊지 못해 바보같이
이젠 지울게 나의 그대
시간 지나면 잊힐 거라 믿었지
우리 둘이 걷던 거리조차
가로등의 빛은 그림자에 숨고
함께 찾던 클로버, but 이젠 게임 over
사랑했던 네가 이젠 남이 됐기에
전화번호를 지우고 핸드폰엔 눈물만 흘려
이젠 홀로로 네가 없단 생각에 오늘도 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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