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둘 꽃잎이 떨어져요
우리의 시간이 무너져요
꺼내지 못한 말을 삼켜
그저 바라봐요 눈이 흐려져요
고요한 당신 입술 끝에
단정한 끝이 걸렸네요
이제 뒤 돌아 걸어가면
우린 없을거야 다신 없을거야
반짝이는 너의 곁에 서면
나도 별이 된 것만 같아서
불안에 잠긴 날 외면하곤했죠
아무렇지 않은듯
떠나가줘 멀리가줘
나를 부르던 목소리도 흐려지게
사라져줘 머물지 말아줘
따뜻하던 그 온기도
반짝이는 너의 곁에 서면
나도 별이 된 것만 같아서
불안에 잠긴 날 외면하곤했죠
아무렇지 않은듯
떠나가줘 멀리가줘
나를 부르던 목소리도 흐려지게
사라져줘 머물지 말아줘
따뜻하던 그 온기도
따뜻하던 네 온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