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
앨범 : 꽃
작사 : 해성
작곡 : 해성
편곡 : 해성
그댈 바라볼 땐 몸이 녹아 없어질 것 같아요.
시들어진 내게 물을 가득 채워주세요
우린 마냥 걷고 뜨거운 햇살 아래 서로에 머리를 뉘어놓고
서로의 언어 속을 헤엄치곤 했죠 그게 우리에 전부가 됐죠
그대에겐 어떤 언어로도 형용할 수 없단 걸 알아요
헌데 그댄 아름다운 꽃 같았죠
그대에겐 어떤 마음으로 표현할 수 없단 걸 알아요
헌데 그댄 아름다운 꽃 같았죠
당신은 맘에 영원할 것 같아요
서로에 눈을 바라보지 못해도
시든 모습으로 다시 만난다 해도
우리에 맘은 생생할 걸 알아요
그대에겐 어떤 언어로도 형용할 수 없단 걸 알아요
헌데 그댄 아름다운 꽃 같았죠
그대에겐 어떤 마음으로 표현할 수 없단 걸 알아요
헌데 그댄 아름다운 꽃 같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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