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꿈속에서 깨어나 눈을 떴을 때
어느새 시간은 벌써 오후 다섯 시
태양은 서쪽에서 빨갛게 타오르고
소중한 나의 하루가 허무하게 사라질 때
달리자, 씨티백 노을 진 서쪽으로
눈 부신 태양을 잡으러 함께 가자
달리자 씨티백 바람에 몸을 실어
태양이 닿는 곳에 나를 데려가 줘
어둠이 내리고 모두 잠든 대도
너는 내 곁에 있어 줘
꿈꾸던 삶 속에서 깨어나 눈을 떴을 때
지금 내 현실은 어제와 같은 자리
태양은 동쪽에서 또다시 떠오르고
새로운 나의 하루가 찬란하게 밝아올 때
달리자 씨티백 바람에 몸을 실어
태양이 닿는 곳에 나를 데려가 줘
달리자 씨티백 노을진 서쪽으로
눈 부신 태양을 잡으러 함께 가자
달리자 씨티백 바람에 몸을 실어
태양이 닿는 곳에 나를 데려가 줘
어둠이 내리고 모두 잠든 대도
너는 내 곁에 있어 줘